2026 암흑카페&시각장애환경체험관 「오픈하우스로의 초대」 이미지

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26 암흑카페 & 시각장애환경체험관 ‘오픈하우스로의 초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비장애인이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직접 체험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암흑카페에서는 시각장애인이 직접 운영하는 완전한 어둠 속 라이브 공연, 화면해설 영화, 아이 메시지 카드 작성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시각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색다른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시각장애환경체험관에서는 ‘흰지팡이 보행’, ‘점자 찍기’, ‘스마트기기 활용’, ‘한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순회하며 시각장애인의 삶을 간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걷고 글을 쓰는 것이 얼마나 큰 집중과 노력이 필요한지 깨달았다”라며 “당연하게 누려온 시각 정보의 소중함을 느끼고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을 교정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지역사회가 장애를 ‘동정’이 아닌 ‘공감’의 대상으로 인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오픈하우스로의 초대」는 2013년부터 매년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장애인식개선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