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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태양광발전소…울산 북구 협약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2.11.01
주차장에 태양광발전소…울산 북구 협약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 시민과 환경단체가 힘을 모아 건립하는 '울산북구 화동주차장시민햇빛발전소' 조성이 본격화된다.
울산 북구는 구청장실에서 '신재생에너지개발MOU에 따른 실시협약서 조인식'을 열고 사단법인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특수목적법인 울산북구시민햇빛발전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울산북구시민햇빛발전은 내년 3월까지 북구 화동주차장에 100㎾짜리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발전소는 연간 50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3만여㎾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울산환경운동연합 등이 참여해 설립한 울산북구시민햇빛발전은 시민 주주 공모를 통해 사업비 3억5천만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울산북구시민햇빛발전은 최대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하고 이후에 북구에 발전소를 기부채납하게 된다.
시민햇빛발전소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정부의 예산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시민이 직접 자본을 출자해 만든 발전소다.
울산에는 지난 2008년 1월 울산환경운동연합이 남구 삼산동 이레성형외과 옥상에 시민햇빛발전소를 처음 설치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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