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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대축제' 런던패럴림픽 화려한 개막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2.08.30

'장애인 대축제' 런던패럴림픽 화려한 개막
(런던=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전세계 장애인 스포츠의 최대 축제인 2012 런던패럴림픽이 마침내 막을 올렸다.

런던패럴림픽조직위원회(LOCOG)는 30일(한국시간) 오전 5시 런던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1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패럴림픽 사상 가장 많은 166개 나라에서 온 7천여 명의 선수단은 '역동하는 혼(Spirit in Motion)'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20개 종목 503개 세부 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개막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어둠 속에서 영국의 천재 이론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등장하면서 개막식이 화려하게 시작됐다.

공중에 떠있던 천체 조형물이 스타디움 한가운데 거대한 우산 조형물 안으로 빨려들면서 '빅뱅'이 일어났다.

빅뱅은 우주 탄생의 신비를 설명하는 호킹 박사의 이론이다.

이어 이날 개막식의 주인공 '미란다'가 거대 우산 안에서 휠체어를 탄 채 나타났고 호킹 박사는 그에게 "호기심을 가지라"고 충고했다.

필립 크레이븐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과 영국 여왕의 입장에 이어 선수단 입장이 시작됐다.

선수들은 비장애인 올림픽의 개막식과 달리 개막공연 이전에 입장을 마쳐 함께 공연을 즐겼다.

각 나라의 선수단 기수와 함께 선수단 맨 앞에 선 여성 자원봉사자는 해당 국가의 국기 색깔과 같은 드레스를 맞춰 입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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