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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회복지종사자 "시 복지예산 축소에 반대"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2.04.06
인천 사회복지종사자 "시 복지예산 축소에 반대"
김창선 기자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로 구성된 '복지축소반대 사회복지종사자 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시의 복지예산 축소 계획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의 어려운 재정 형편은 충분히 알지만 시의 복지예산 절감 조치는 복지를 축소하는 것으로 규정해 거부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단체는 "지금도 최소 인력으로 시설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 3년간 운영비를 동결해왔기 때문에 직원 퇴직시 충원 자제, 경상비 의무적 20% 절감 등 시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 반(反)복지정책 중단, 사회복지시설 운영비와 종사자 임금 현실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제시 등을 요구했다.
시는 최근 지역 내 각 사회복지시설에 직원 퇴직시 충원 자제, 예산 전용 자제, 워크숍ㆍ해외연수 등 행사성 경비 절감, 경상비ㆍ운영비 20% 절감 등을 요청한 바 있다.
chang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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