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신용카드 포인트로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를 낼 수 있게 하는 등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공감 정책들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8일 청와대에서 주요 부처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생활공감정책 점검회의를 열고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하거나 부처에서 자체 발굴한 생활공감정책 40건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하는 방안을 놓고 카드사들과 협의하고 있으며 산림청은 항공마일리지로 주중 휴양림 이용요금을 내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이미 지난 7월부터 기업은행과 씨티은행 고객이 우체국 자동화기기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소방방재청은 PC 절약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는 워크넷-공공-민간 간 통합 일자리정보망을 구축했다.
이 밖에 청소년 성인스팸 수신 방지를 위한 자율규제 방안 마련(방통위), 보훈심사 참관제도 도입(국가보훈처), 자동차 보험료 비교공시 조회 시스템 구축(금융위원회), 재외국민 2세 여권기간 제한 폐지, 재외공관 가족관계증명서 열람, 출력 서비스(외교통상부), 아동·장애인 성범죄 피해자 법률 조력인 제도 도입(법무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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