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정보 상세
HOME > 복지자료실 > 재활정보 상세
출산친화 기업에 국민연금 투자 확대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1.07.06
(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5일 "출산·가족친화 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이를 도입한 기업에 국민연금을 통한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이날 하얏트호텔에서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CEO들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 포럼'에서 "2016년까지 국민연금의 사회책임투자(SRI)액을 11조원으로 확대해 가족친화 경영을 열심히 하는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은 현재 3조1천억원을 SRI펀드에 투자하고 있다.
그는 "저출산 극복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복지의 필수요건"이라며 "정부와 기업이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장관은 또 "부양부담이 낮은 향후 5∼10년간 합계출산율을 OECD 평균 수준인 1.7명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2010년 1.22명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