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추억 위해 노력한 학급"...15일 국민일보 메트로홀에서 시상



부산 금성초등학교 4학년 오목눈이반 등 15개 학급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툭수교육원, 삼성화재가 선정한 ‘장애인먼저 실천’ 우수학급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초등학교 우수학급은 부산 금성초 외에도 강원 지촌초 지암분교 4-1반, 경남 밀주초 5-1반, 경기 문산초 6-6반, 서울 두산초 4-5반, 대전 선화초 4-1반, 부산 보림초 2-3반, 경북 하주초 6-1반, 서울 방이초 3,-2반, 서울 매동초 5-2반 등 10개 학급이다.
중학교 우수학습은 경남 진주남중 3-10반, 경기 수진중 2-1반, 대전 버드내중 1-6반, 서울 원촌중 2-1반, 전북 전주서중 3-3반 등 5개 학습이다.



김성수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사업국장은 “선정된 우수학급은 장애를 가진 급우와 한 학급에서 1년을 보낸 통합학급이 아닌 1년 동안 장애를 가진 급우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학급”이라며 “이번 상이 학생들과 선생님에게 좋은 추억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4시 30분 국민일보 메트로홀에서 수상학급 담임과 학생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