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송영숙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일부터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여권을 발급한다.

점자여권은 외교부 추진 사업으로 시각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성명, 여권번호, 발급일, 만료일 등 주요 여권정보를 수록한 투명 점자스티커를 여권 앞표지 뒷면에 부착하는 방식이다.

이는 여권 개인정보가 수록된 세계 최초의 점자여권 발급이며, 해외여행에 따른 항공, 숙소 등 예약 시 본인의 여권 정보 확인에 불편을 겪어 온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간편하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점자여권 발급은 1~3급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구청뿐만 아니라 국내 여권사무 대행기관과 해외 재외공관에서 접수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장애인 편의 증진을 통해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인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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