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5급인 박나래(25·여·사진)씨가 꿈에 그리던 ‘유치원 선생님’이 됐다. 30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박씨는 2017학년도 도교육청 유·초·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유치원 특수교사 시험에 합격했다.
선천성 백내장을 가지고 태어난 박씨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녹내장까지 겹치면서 그나마 보이던 시력을 대부분 잃었다. 아무리 두꺼운 안경을 써도 시력이 고작 0.1이었다. 좌절의 연속이었지만 박씨는 한순간도 포기하지 않았다. 안경을 쓰고 확대경을 이용해 책을 읽었다. 노력이 빛을 발해 2012년 나사렛대 유아특수교육과에 당당히 합격했고 대학에서도 친구들의 강의노트를 빌려 확대경으로 공부한 끝에 꿈을 이뤘다.
홍성=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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