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 위에 폐점한 구두방이 3년 넘게 방치돼 있어요. 시각장애인들이 불편할 것 같아요.”
평소 인도의 점자블록 위에 가게 물품, 자전거 보관소 등이 설치돼 있어 시각장애인들의 불편과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에이블뉴스 보도를 접한 한 독자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300-16번지 하모니마트 고등점 앞 인도의 현실이라며 이 같은 내용의 제보를 보내왔다.
이에 9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살펴본 결과 구두방은 점자블록을 침범한 상태로 폐점한 지 오래된 상태로 방치됐다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에 꼭 필요한 편의 시설로 이 위에 각종 물품과 구조물이 있다면 부딪쳐 다칠 위험이 크다.
제보자는 “(시각장애인의 보행과 안전에)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아 속상하다”면서 “장애인도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떳떳한 일원”이라고 빠른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팔달구청 도로정비팀장은 “조속히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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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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