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입력 : 2016.04.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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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을 위한 의약품 안전 사용 질의응답집'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책자는 시각장애인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점자로 제작됐다. 시력이 약한 분들이 읽을 수 있는 큰 글자(묵자)와 점자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을 위한 음성출력코드도 포함됐다.

질의응답집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 부작용 △의약품 사용법 △의약품 상호작용 △의약품 보관 및 폐기 등이다.

이번 책자는 전국 시각장애인연합회, 복지관, 맹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ni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