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각장애인 볼링선수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7회 광주시시각장애인복지관장배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가 12일 서구 씨티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전국 9개 시ㆍ도에서 67명의 시각장애인 볼링선수들이 참한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 볼링의 저변 확대와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시ㆍ도 간 화합과 교류의 축제 한마당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전맹부(B1) 남자부 고기선(서울ㆍ723점), 여자부 김현진(경북ㆍ608점) 선수, 약시부(B2)에서는 남자부 김남훈(서울ㆍ762점), 여자부 이윤경(부산ㆍ689점) 선수가 각각 우승했고, 남녀통합 약시부(B3) 우승은 남진일(수원ㆍ753점), 준우승은 박창규(부산ㆍ717점) 선수가 차지했다.
이명자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상과 맞서 당당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시각장애인 볼링선수들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장애인체육의 도약과 장애인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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