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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협소한 시각장애인복지관 재건립 필요성 제기
작성자:시각복지관 |
작성일자:2017.06.09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7068
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
울산시의회(의장 윤시철) 제187회 임시회 회기 중인 3일 각 상임위는 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 및 현장방문 활동을 펼쳤다.
장학생 선발기준 투명성 강조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호근)
행자위는 △울산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위령 사업 등 지원 조례안 △울산시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안 △울산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모두 원안가결 했다.
고호근 의원은 인재육성재단 조례와 관련, 시 출연금 조성 후 지출내역 및 장학생 선발기준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하고 장학재단이 형평성 있게 운영되도록 해 주기를 당부했다.
임현철 의원은 장학재단사업의 운영이 구·군에서 운영하는 장학재단과 중복되는건 아닌지 질의하고, 인재가 제대로 육성될 수 있도록 재단을 운영해 주기를 당부했다.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일현)는 3일 제187회 임시회 기간중 북구 매곡동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를 방문, 자동차 충돌시험 등을 참관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남부아동보호기관 제역할 당부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박학천)
환복위는 울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과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각 기관별 운영 현황 및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우선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에 대해 환복위는 전국 15개소 중 시설규모가 가장 작다며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이전 또는 재건립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대해서는 매년 아동 학대가 증가추세를 보이는 만큼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홍보 및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박학천 의원은 전국장애인복지관 평가 결과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치하하고 시 자체 평가와 관련한 인센티브 마련을 건의했다. 또 복지타워 건립, 점자도서관 활용 등 복지관 시설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김정태 의원은 아동학대 미신고 사례나 미발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역사회자원과 구·군간 긴밀한 협력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울산TP 자동차부품연구소 방문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일현)
산건위는 현장방문 활동으로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를 방문해 현안을 청취한 뒤 3D프린팅 표면처리, 차량충돌시험 등을 견학했다.
교육장에 충분한 권한 부여를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래)
교육위는 울산시교육행정협의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가결 했다.
이성룡 의원은 학생 교육에 있어 지자체와의 연계·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나, 대부분의 정책 결정이 본청 위주로 이뤄져 교육장의 실질적인 권한이 없다면 협의체 구성이 무의미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지원청에 권한을 충분히 부여해 구·군과 지원청의 협의 내용이 교육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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