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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있는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울산시의회’ 거듭
작성자:시각복지관 |
작성일자:2017.06.09
울산시의회가 지역 현안 문제와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은 제187회 울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장면.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가 지역 현안 문제와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고 있다.
울산시의회(의장 윤시철)는 올 들어 시 및 교육청의 주요현안에 대한 행정사무처리 상황을 청취 및 각종 조례안 심의과정을 거치면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했다.
특히, 지역 경제와 관련한 결의안 ‘현대중공업 분사 사업장 및 연구기능의 지역존치 촉구 결의안’ 등 5건을 채택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호근)는 소관부서에서 계획한 업무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투명한 행정, 공정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강조했다. 그리고 ‘울산광역시 시세감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현장활동으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 주요현안을 청취한 후 청소년들의 창의 인성교육 활성화를 당부하고, 울산문화재단을 방문해서는 울산이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박학천)는 소관부서의 사업추진 시 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를 당부하고, 울산의 출산 활성화를 위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의 건강과 관련해 ‘울산광역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현장활동으로 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 및 안전 확보를 위하여 이전 또는 재건립 검토 필요성을 촉구했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하여 아동학대 미신고·미발견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일현)는 소관부서 업무중 특히 교통에 관한 법은 시민들에게 와 닿도록 해야 하며,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이 저조함을 지적했다. 또한 테크노파크 지원사업 시에는 중소기업에 우선권을 줘야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울산광역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에 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현장활동으로 (재)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를 방문, 충돌시험을 견학하고, 울산이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써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당부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래)는 교육청 소관부서에 대한 주요업무계획보고를 받고 학교안전사고예방 및 특수학교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그리고 교육청과 시청간 협의회에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행정적 협의를 강조했으며 ‘울산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현장활동으로 두남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업무보고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시설물을 점검했다.
◆서면질문 잇따라
의원들은 시민생활의 질 개선 및 교육환경 개선과 관련된 서면질문이 많았다.
△북구지역 공공도서관 건립·운영관련 △다중이용시설 화재발생의 안전대책수립 △도시경관 및 교통환경개선 관련 △시민의 삶의 질 개선 및 도시안전을 위한 능동적인 조직변화 요구 △안전교육 효율성 제고 방안과 안전체험시설 인프라 확충 계획 △실효성있는 초등학습 준비물 지원대책 마련 등 다양한 서면질문을 통해 울산현안 문제를 짚고 해결 방안을 위해 노력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의회가 열리지 않는 1월에는 의원들이 일일근무조를 편성해 의회를 찾는 민원과 상담하는 등 공백없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민원해결 및 다양한 민원을 반영하기 위해서 집행부와 서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터넷 생방송시스템을 통해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신뢰받는 의정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의회견학과 방청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본회의장 등 의회시설의 상시 개방으로 의회 역할등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등 시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서는 열린 의회 구현에 노력했다.
◆연구하는 의회상 구현
시의회는 도시품격발전연구회 등 6개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들어 처음 신성장동력연구회(회장 박학천)는 소속의원, 관련기관 및 전문교수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물 산업과 물관리 정책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울산의 생활용수 수요관리 정책’, ‘울산의 생활용수 수자원확보 정책’ 및 ‘신성장동력으로서 물산업의 현황과 전망’ 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울산 물산업과 물관리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합해 체계적인 통합 물관리의 필요성 및 빗물을 이용한 수자원의 활용에 대한 해외 사례를 분석, 신성장동력으로서의 물 산업의 필요성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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