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7639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승환)가 지난 25일 울산시 중구 북정동 한국동서발전(주) 대강당에서 ‘제4회 울산사회복지사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오승환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 류시문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사·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모범 사회복지사 표창, 감사패 전달, 후원금 전달, 사회복지사 예능경연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김아영씨 등 7명이 아동복지 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시장상을 받았다. 내와동산 소망재활원 허주녕씨 등 2명은 장애인 생활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울산시시각장애인복지관 문건구씨 등 4명은 장애인 건강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을, 한우리장애인주간보호시설 김은옥씨 등 3명은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을 받았다. 한국동서발전(주)이 후원하는 올해의 사회복지사상은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박유선씨 등 2명이 받았다. 문병원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도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의 감사패를 받았다.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사 1004계좌 나눔 실천 후원 행사’도 열었다. 오승환 회장은 “어려운 근무 여건에서도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의 권익옹호를 위해 지난 2002년 5월 설립됐다.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을 개발해 보급하고 사회복지사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김봉출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