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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경로당 안마서비스 인기
작성자:시각복지관 |
작성일자:2017.06.09
울주군은 15일 두동면의 경로당을 찾아 어른신들에게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사진)를 제공했다.
울주군은 2010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을 올해도 계속하기 위해 안마사 자격이 있는 시각장애인 3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사회복지사 1명과 전담팀을 꾸리고, 지역의 60개 경로당을 찾아가면서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노인복지 증진과 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범행정으로 보고 있다.
시각장애 안마사들은 “기술이나 자격증이 있어도 시각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취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울주군의 사업 시행으로 취직해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안마 서비스 팀이 오는 날이면 경로당에서 순서를 기다린다”며 “노인복지 증진과 장애인 취업이라는 1석2조 효과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최창환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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