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울산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진호)은 지난 10~12일 3일 동안 시각장애 체험관 ‘암흑카페 및 장애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장애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복지관 지하 1층에서부터 옥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 동안 장애체험을 실시했다.
지하 1층에서는 시각탁구체험과 청각·촉각·후각 변별 상자 체험, 지상 1층에서는 점자 이름표 만들기와 거울을 통해 거꾸로 보이는 미로를 찾아가는 시·지각 협응 체험, 지상 3층에는 손 대신 입과 발을 사용해 그리는 구족화 체험, 시각장애인 컴퓨터 체험 등이 열렸다. 또 지상 4층에는 완벽한 어둠속에서 시각장애인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과제를 수행해보는 암흑카페가 열렸고 옥상에서는 안대를 착용하고 흰지팡이와 점자유도블록을 이용해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체험해보는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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