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 ‘2013 국민행복IT경진대회’에서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 소속 서광협(시각 2급)씨가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김민혁(시각 2급)씨가 금상인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김현주(시각 1급)씨가 은상인 NHN대표이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울산시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3 국민행복IT경진대회’(주최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한국정보화진흥원) 본선에서 서광협(36·북구 효문동·시각 2급)씨가 장애인 시각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등 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국민행복IT경진대회에는 예선대회 선발자(장애인 120명 등 408명)가 참가해 정보검색, 문서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 수상자는 ‘장애인 시각 부문’에서 서씨가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김민혁(21·동구 전하2동·시각 2급)씨가 금상을, 김현주(여·44·남구 무거동·시각 1급)씨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고령자 1부문’(75세 이상)에서는 김규봉(78·남구 달동)씨가 동상을 받았다. ‘2013년 정보화 제전 울산예선대회’는 지난 5월29~30일 남구청 정보화교육장 등 7개 기관에서 총 65명(고령자 28명, 장애인 30명, 결혼이민자 7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신형욱기자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