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및 음악회가 3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가운데 박맹우 시장, 서동욱 시의장, 김복만 교육감, 김진호 울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 지역 장애인단체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진호)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3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맹우 울산시장과 서동욱 시의회의장, 김복만 교육감, 지역국회의원, 지역장애인단체장, 장애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2부 기념음악회에서는 미국 순회공연을 할 정도로 우수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서울 실로암 복지관 관현맹인전통예술단과 테너 정필윤, 클라리너 이상재, 시립합창단과 시각장애인복지관 합창단의 합창 등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시민홀 로비에서는 복지관 10년사(배너)와 도서, 전자기기, 시각장애인용 영화 등 시각장애인 편의용품 등도 전시됐다.
한편 지난 10년 간 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22개 사업 15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시각장애인 합창단과 시각장애인 축구, 탁구 등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시각장애인들의 문화, 체육활동에도 크게 기여했다.
http://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147278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