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석유화학(사장 허종필)은 지난 8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운)가 함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동서석유화학 사택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동서석유화학 임직원을 비롯해 김기현 국회의원 부부, 시각장애인복지관·월드비전·청량면 나자렛공동체·효성노인건강센터·신정4동 사무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3000포기의 김장을 담궈 1통에 6포기씩 500개 박스에 담아 지역의 저소득가정 500가구에 전달했다.
허종필 사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나눠주는 행사가 올해로 벌써 5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하루종일 서서 배추를 치대고, 무거운 김치통을 옮기는 일이 힘들 법도 하지만 이 김치로 이웃들이 겨울을 든든하게 날 수 있다는 생각에 모두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장행사에 모두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동서석유화학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실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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