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혜인학교(교장 김수광)는 9일 오후 교장실에서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과 방과 후 교육활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체결로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은 울산혜인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방과 후 교육활동에 필요한 강사와 교육자재 등을 지원한다.
또 울산혜인학교는 방과 후 교육활동에 필요한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방과 후 교육활동 프로그램은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이 2011 현대자동차(주)‘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에 선정된 ‘또래오래 partnership’프로그램으로 시각장애·비장애 아동의 정서지원과 긍정적인 사회화를 이끌어 내는 내용이다.
울산혜인학교는 이번 협약체결로 시각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의 사회성을 높이고 정서적 지원 기반을 갖추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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