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점자정보 단말기와 음성변환 출력기, 독서확대기 등 재활보조기기 대여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된다.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은(관장 김진호) 7일 복지관3층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0테마기획사업으로 선정된 '재활보조기기대여샾'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김진호 관장을 비롯해 김지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울산지사, 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병희 팀장이 일반 노트북과 유사한 한소네LX와 MP3와 비슷한 기능의 책마루와 보이스아이라이프 사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곁들였다.
'재활보조기기대여샾'은 점자정보단말기·확대기·음성변환출력기(데이지플레이어) 등 9종의 재활보조기기를 전시하고 대여 사업도 펼친다.
대여샵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서류접수 후 심사를 거쳐야 하며 30여 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재활보조기기대여샵'은 시각장애인이 일상생활 및 구직·학습활동 등에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go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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