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8일 한화솔루션㈜ 울산공장의 지원으로 남구 삼산고등학교에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인 '암흑콘서트로의 초대Ⅱ'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산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총 250여 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어둠 속에서 시각장애인 직업인들의 이야기와 공연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성과 공감의 가치를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사회복지사, 공무원, 예비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시각장애인 출연자들이 자신의 삶과 직업을 소개하고 노래와 전자색소폰 공연을 선보였으며,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연이 끝난 후 조명이 켜지면서 출연자 모두가 시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선입견 없이 공연과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암흑콘서트로의 초대는 장애를 공감과 이해로 연결하는 문화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식개선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한화솔루션㈜ 울산공장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식개선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수빈기자 gpfk2202@ulsanpress.net
링크: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78750

댓글 목록
댓글 수 :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