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현판 전달

황장군 달동점(남구 왕생로 62): 갈비탕 및 갈비육개장 25인분 후원 (2022년 1월~ / 총 42회, 1,900만원 상당) 

노방촌(울주군 청량천변로 131): 오리탕 30인분, 계절 나물 반찬 2종 정기 후원 (2024년 6월~ / 총 16회, 640만원 상당)

노방촌(울주군 청량천변로 131): 오리탕 30인분, 계절 나물 반찬 2종 정기 후원 (2024년 6월~ / 총 16회, 640만원 상당)

빵카로드(북구 염포로 162): 제과·제빵류 정기 후원 (2025년 3월~ / 총 46회, 810만원 상당)

빵카로드(북구 염포로 162): 제과·제빵류 정기 후원 (2025년 3월~ / 총 46회, 810만원 상당)

엄마선지해장국(남구 돋질로239번길 4-5): 우거지선지해장국 30인분 후원 (2024년 12월~2025년 4월 / 총 6회, 210만원 상당)

엄마선지해장국(남구 돋질로239번길 4-5): 우거지선지해장국 30인분 후원 (2024년 12월~2025년 4월 / 총 6회, 210만원 상당)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꾸준한 나눔 실천한 지역 후원업체 4곳 선정
총 3,560만원 상당의 음식 및 제과 정기 후원…지역사회 복지 연계 강화 기대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이 지역 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온 후원업체 4곳에 감사의 뜻을 담아 후원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현판 전달은 단순한 감사 표시를 넘어 지역사회와 복지기관 간의 긴밀한 연대를 강화하고 복지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크다.

후원 현판은 2024년 8월부터 2025년 6월까지 △황장군 달동점 △노방촌 △엄마선지해장국 △빵카로드 등 총 4곳에 전달됐다. 

이들 업체는 최근 몇 년간 시각장애인들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음식과 식재료를 정기적으로 후원해왔다.


황장군 달동점(남구 왕생로 62)은 2022년 1월부터 총 42회에 걸쳐 갈비탕 및 갈비육개장 25인분을 후원하며 약 1,90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했다. 

노방촌(울주군 청량천변로 131)은 2024년 6월부터 오리탕 30인분과 계절 나물 반찬 2종을 정기적으로 후원해 총 16회, 약 640만원에 달하는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엄마선지해장국(남구 돋질로239번길 4-5)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6회에 걸쳐 우거지선지해장국 30인분을 후원하며 210만원 상당의 온정을 전했다. 

빵카로드(북구 염포로 162)는 2025년 3월부터 현재까지 46회에 걸쳐 제과·제빵류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약 810만원에 달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후원을 멈추지 않은 지역 업체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식사 지원이 가능했던 것은 이들 후원업체의 꾸준한 관심 덕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함께 살아가는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판 전달은 단순한 상징적 행사를 넘어, 나눔의 실천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적인 민관 협력으로 장애인 복지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있어 이번 사례는 모범적인 예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링크 :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