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씨름협회, 시각장애인복지관에 백미 250kg 후원

울산광역시씨름협회가 지역 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울산광역시씨름협회(회장 심창섭)는 지난 16일,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백미 10kg들이 25포, 총 250kg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식사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일상 속 작은 온정을 전하고자 하는 협회의 뜻이 담겼다.

심창섭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시각장애인분들의 일상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분들에게 큰 힘이 되는 소중한 후원”이라며 “전해주신 백미는 이용자들의 식사 제공에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울산시씨름협회는 지역 체육 활성화는 물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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