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태남)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사회복지시설 평가’결과 인센티브 대상시설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5개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 5개 영역 32개의 평가지표를 이용하여 실시됐다.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5개 영역 모두 최우수(A)등급을 받아, 권역별 상위 5%에 선정되어 포상금 700만원을 수여 받게 됐다. 이는 전국 155개 장애인복지관 중 상위 10개 복지관에 해당 되는 것으로, 울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인센티브 대상시설에 선정됐다.
김태남 울산광역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평가의 결과는 이용자 및 가족,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큰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 당사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남구 돋질로 114번길 3(달동) 건물의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253.25㎡ 규모로 5개 팀 24명의 직원이 '빛으로 여는 희망찬 세상 만들기'라는 미션과 ‘시각장애인 친화적 환경조성을 통한 지역사회 참여기회 확대’라는 비전 아래 시각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상담‧사례관리, 교육재활, 평생교육, 정보제공사업 등 17개 분야 185개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한편, 이번 포상금은 복지관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조사연구 사업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경상일보 :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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