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생활개선회(회장 송병길)는 6일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태남)에서 설 명절을 맞아 재가 시각장애인을 위해 명절 음식 조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 활동으로 명절 대표 음식인 4종의 전(너비아니, 꼬지, 버섯, 두부)과 삼색나물(도라지, 콩나물, 고사리)이 울산지역 재가시각장애인 30명에게 전달되었다.
송병길 회장은 “개선회 회원들과 정성스레 만든 음식으로 시각장애인분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태남 관장은 "명절 때마다 늘 잊지 않고 매년 시각장애인분들의 마음에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남구생활개선회는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과 2004년부터 인연을 맺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사랑의 고추장 만들기, 복날 맞이 삼계탕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봉사단체다.
임규동기자 photolim2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경상일보: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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