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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태남·이하 시각장애인복지관)은 30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서정욱 행정부시장, 김기환 시의회의장, 지역장애인단체장, 시각장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소리 최예나, 고수 이치종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20년사 영상),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식, 윤리경영 헌장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으로는 시장상, 시의장상,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상 등 총 25명이 표창과 감사패, 공로패를 받았으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아너소사이어티), NH농협은행 울산본부의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윤리경영 헌장 선포식에서 고객대표-이용자참여위원회 양태봉 위원장, 이해관계자대표-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황만기 회장, 협력기관대표-울산광역시 서정욱 행정부시장, 전문가체계대표-울산광역시 김기환 시의장, 직원대표-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김태님 관장(왼쪽부터)이 버튼을 누르고 있다.

또한,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종사자들이 윤리적 의사결정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 및 청렴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윤리경영 헌장 선포 퍼포먼스로 기념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축사에서 “복지관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김태남 관장은 "저희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년 동안 지속적으로 시각장애인 분들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시각장애인 분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해주신 후원자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일보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5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