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로고

지난 9/10(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현장을 페스티벌 옴부즈맨이 점검하였습니다.

 마지막 활동이라 아쉬운 마음을 안고 가는 발걸음이 무거웠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보람찬 마무리를 하고자 옴부즈맨들은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영화제 마지막 날이라 생각보다는 관람객들이 적었는데 저녁에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저녁 시간에는 상당히 분위기가 뜨거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많은 관람객들과 초대 손님들이 방문하는 자리인 만큼 장애인 편의시설도 기대이상으로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세면대 수전에 냉온수 점자표시’가 가장 인상적이었는데요, 이전 현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부분이라 옴부즈맨들이 모두 감탄을 하셨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축제 현장이니만큼 임시적인 시설물들이 많았지만 보행경로 상 장애물들은 거의 없었고, 계단코 색상구분이나 점자블록도 대부분 적정하게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 현장에서 기대 이상의 편의시설 현황을 접하게 되어 옴부즈맨들도 저도 훈훈한 마음으로 마무리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회를 만들어 시각장애인 당사자들이 스스로의 권익증진을 위해 앞장 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이 되겠습니다.

* 본 사업은 2019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 ‘시각장애인의 사회복귀촉진을 위한 자립생활지원사업 완성된 생활 시즌 3’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