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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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의 역사

점자는 군사용 야간문자에 기초한 것으로, 1808년 프랑스의 육군장교 바르비에(Barbier)는 야간전투에서 군사용 메시지 를 전달하기 위해 손가락으로 만져서 읽을 수 있는 점으로 된 문자를 생각해 냈다.

1829년파리맹학교에 재학중이던 루이 브라이유(Louis Braille)에 의해 오늘날 사용하고 있는 세로 3줄, 가로 2줄씩6점의 새로운 점자체계를 만들었다.

한글점자의 역사

우리 나라 최초의 점자체계는 1894년 평양에서 시각장애인 교육을 시작한 미국인 감리교 선교사 홀(RossettaSherwood Hall)이 뉴욕식 점자를 바탕으로 해서 만들어낸 '조선훈맹점자'이다.

홀은 1894년에 그녀의 진료소의 조수였던 오형석의 딸인 시각장애소녀 오봉래에게 처음으로 점자교육을 시작했습니다. 홀은 1897년에 휴가를 얻어 미국으로 돌아가 뉴욕 맹학교에서 점자와 시각장애교육에 관한 자료를 수집한 후 평양으로 돌아와 1900년에 평양여자맹학교를 개교하여 시각장애인 여성교육에 힘썼습니다. 홀은 뉴욕점자(4점식 점자)를 모방하여 한글점자를 만들어 우리 나라에 소개하고 시각장애인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면서 4점식 점자(New York Point)보급에 힘썼으나, 4점식 점자가 실질적으로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이 발견되어 계속하여 발전하지 못하고 자연적으로 소멸되었습니다.

1913년 제생원 맹아부(지금의 서울맹학교)의 송암 박두성은 브라이유식 한글점자 연구를 시작하여 한국에서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교과서를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1926년 11월 4일 '훈맹정음'이라는 한국점자를발표하였고, 마침내 우리나라 시각장애인들은 한글점자를 시각장애인의 문자로 갖게 되었다. 시각장애인들은 이 날을 '점자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한글점자에 관한 Q & A

질문 : 점자의 구성은 어떠한가요?
답변 : 한칸을 구성하는 점 여섯개를 조합하여 만드는 64개의 점형으로 이루어집니다.
질문 : 한글 이외의 숫자, 영어의 표기는 세계 공통으로 사용하는가요?
답변 : 세계 공통으로 사용하는 점자와 동일하게 사용합니다.
질문 : 점자를 쓸 때 어떤 필기구가 필요한가요?
답변 : 점자판, 점관, 점필, 점자지가 있습니다.
질문 : 점자를 쓸 때와 읽을때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요?
답변 : 쓸때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을 때는 종이를 뒤집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습니다.
질문 : 점자의 날은 언제인가요?
답변 : 매년 11월 4일로 이날을 기념하여 전국적으로 행사가 있습니다.
질문 : 점자는 어떻게 읽어야 하는 가요?
답변 : 점자를 읽을 때는 너무 힘을 주어 만지면 점자가 지워지거나 파손될 우려가 있으니 너무 강하게 만지거나 문지르면 점자해독이 불가능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