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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그려가는 사진교실 ‘눈꽃 시즌2 사진전’ 개최

작성자: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 | 작성일자:2023.12.14

사진전 현장 사진 마음으로 그려가는 사진교실 ‘눈꽃 시즌2 사진전’ 개최 마음으로 그려가는 사진교실 ‘눈꽃 시즌2 사진전’ 개최

마음으로 그려가는 사진교실 ‘눈꽃 시즌2 사진전’ 개최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태남)은 2023년 12월 1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 소재 S갤러리에서 마음으로 그려가는 사진교실 ‘눈꽃 시즌2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개방되어 운영되고 있는 본 전시회는 2년간의 시각장애인 사진교실 학습 결과물을 지역주민과 문화 소통, 공감의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하였습니다. 

 

시각장애인이 어떻게 사진을 찍는가요? 라는 많은 질문들에 대하여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 사진교실 담당자 및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은 전맹과 저시력으로 나눠지며, 전맹의 경우 오감으로 카메라를 만지고 기능을 익히며, 일부 설정은 강사(박영희)와 자원봉사자에 의하여 도움을 받아 촬영하게되며, 저시력의 경우 스스로 피사체를 향하여 셔터를 누를 수 있는 반복 학습으로 충분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보다 기술적인 부분으로 접근하자면 주 강사와 보조강사, 사진을 익히 잘 알고 있는 전문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참여자들은 사진을 배우고자하는 동료와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학습과정에서 큰 행복함을 느끼고, 특히 전시회를 개최하여 문화 활동의 주최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에 큰 의미를 느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들과 지인들이 사진전을 다녀와서 주는 피드백이 시진교육 학습 과정을 성실하게 마친 자신에게 보람을 느끼게 해준다고 말합니다. 

 

  2년가량 시각장애인들은 강사와 사진 전문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1:1 카메라 촬영 기술을 습득하였고, 단순히 사물을 찍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 내부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반복 학습을 하였습니다. 

 

  학습에 가장 기반이 되는 카메라는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대여 받아 참여자들이 고가의 카메라가 없더라도 학습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화면확대가 필요한 사진 평가수업시에는 센터 대관을 통하여 원만한 학습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마음으로 그려가는 사진교실 ‘눈꽃 시즌2 사진전’은 학습하고자하는 시각장애인, 강의를 이끌고자하는 헌신하는 노력이 있는 강사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꽃 피워낸 자리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관람 바랍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뉴미디어연구소, S갤러리가 후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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