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캔버스 위 원하는 색깔이 아닌, 원하는 향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12/13(화) 시각장애인(이용자참여위원) 대상으로 마음으로 그리는 아로마 아트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포근한 코튼향부터 상큼한 레몬향까지, 색상과 알맞는 향기를 모델링 페이스트(공예용 보조제)와 섞어 캔버스에 자유롭게 표현해 보았습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에 어색해하던 참여자들도 자신의 감각으로 캔버스를 채워나가기 시작했으며 우연히 섞인 물감의 향에서, 배합의 묘미를 느끼기도 하였어요
이렇게 완성한 작품을 방 안에 두면 얼마나 향기로울지 기대가 됩니다!
체험교육플랫폼 (주)어나더데이 의 재능기부로 시각장애인도 미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미술활동을 위해 키트를 개발한다고 하니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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