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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막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5.11.02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막

울산, 금73·은42·동40 ‘메달순위 5위’
울산이 올해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다관왕 24명을 배출과 함께 금메달 73개, 은메달 42개, 동메달 40개로 역대 최다메달을 획득하며 목표달성에 성공했다.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일 강릉실내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5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울산광역시 선수단은 역도, 육상, 양궁 등의 선전으로 다관왕 24명을 배출하는 등 금메달 73개, 은메달 42개, 동메달 40개 등 총 155개로 역대 최다메달을 획득하며 메달순위 5위에 올랐다. 당초 목표였던 금메달 70개를 달성한 셈이다.

울산은 이번 대회 종합점수 8만8,512점을 기록, 종합 12위에 올랐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종합 순위지만, 메달 순위는 오히려 2단계나 상승했다. 경기 질적인 면에서는 향상된 셈이다.

울산은 양궁의 김미순(울산장애인양궁협회)이 여자 컴파운드에서 지난해 이어 올해도 4관왕에 올라 2015 랭킹포인트 1위의 위엄을 뽐냈다. 올해 전국장애인체전에 처음 출전하며 기대를 모았던 양궁 김민수(범서중)는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여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선정하는 신인선수상에 선정돼 폐회식에서 신인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2015 LA스페셜올림픽 4관왕에 오른 역도의 강원호가 남자 -78kg 지적부문에 출전해 스쿼트(181kg), 데드리프트(181kg), 파워리프트 종합(362kg)에서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3관왕 오르는 등 역도에서만 금 26개, 은 9개, 동메달 9개가 나와 울산의 효자종목 노릇을 톡톡히 했다.

육상은 3관왕을 차지한 허동균(울산장애인육상연맹)의 선전에 금메달 16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2개가 쏟아졌다.

이 밖에 울주군 장애인 댄스스포츠 실업팀은 이영호·장혜정 조가 3관왕, 이은지·이재우 조가 2관왕에 올르면서 자존심을 세웠다. 배드민턴에서는 중구청 장애인 배드민턴 실업팀 선수들이 전원 메달을 차지하며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울산의 목표 달성에 일조했다. 볼링에서는 김유나·유진욱 조가 여자 2인조 지적부문 8연패를 달성하며 볼링 종합 순위 2위를 견인했다.

한편 1일 강릉 실내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에는 선수단과 관람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체전 역사상 전국체전에 이어 전국장애인체전이 ‘같은 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또 이번 대회는 강원에서 처음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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