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제일 으뜸 울산'…2015 울산119 안전문화축제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24일 울산시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2015 울산119 안전문화축제를 열었다.

25일까지 열리는 축제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았으며, '안전제일 으뜸 울산, 안전은 실천으로'를 주제로 가족단위 시민이 다양한 안전체험에 참여해 안전 실천을 생활화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119소방안전체험. <<연합뉴스 자료사진>>
행사는 구조·구급 체험행사와 불조심 그림 그리기 경연대회, 소방차량 탑승, 진압체험 등 100여 개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특히 올해는 산악 사고를 대비한 계곡 횡단과 지하철 대피, 소방차 화재진압 등의 이색 안전체험을 추가했다.

119소방안전체험. <<연합뉴스 자료사진>>
또 축제장에서는 어린이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화재와 차량 전복 등 위험 상황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고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사고대처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하고 시민도 관심이 높아 행사 규모를 확대했고 울산소방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안전 파수꾼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