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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작수천'→'작괘천' 명칭 변경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5.03.18
울산시 '작수천'→'작괘천' 명칭 변경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울주군의 계곡 관광명소인 '작수천'(酌樹川)을 '작괘천'(酌掛川)으로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울주군이 지방하천 작수천(상북 등억리∼삼동천 합류점, 연장 9㎞)에 대한 명칭을 작괘천으로 변경해 달라고 건의함에 따라 4월 10일까지 울산시 및 구·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 정서와 의견을 수렴하고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칭을 변경할 계획이다.
현재 행정명으로 사용되는 작수천은 조선후기 순조 때 제작된 경상도 언양현 고지도(1832년)와 대한제국 고종 때 제작된 경상남도 언양군 고지도(1899년)에는 작괘천(酌掛川)으로 기록돼 있다.
작괘천은 하천의 지형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계곡 바닥의 바위가 움푹 팬 형상이 마치 술잔을 걸어둔 것과 같다고 해 술잔 작(酌)자와 걸 괘(掛) 자를 써서 작괘천이란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전해진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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