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울산점,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축 지원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롯데백화점 울산점(점장 김성수)은 24일 울산시 남구 무거동 우리지역아동센터에서 '러블리하우스 2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울산점은 놀이와 학습 공간을 분리하고, 온풍기를 교체하는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공사에는 백화점 임직원과 고객 봉사단 등 20명도 참여해 폐자재 처리와 교구 정리 등 일손을 도왔다.


롯데백화점이 추진하는 러블리하우스 프로젝트는 시설이 낡은 전국의 경로당이나 아동시설 가운데 매달 한 곳을 선정해 리모델링해주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매달 임직원들이 급여 1%를 기부하면 회사에서 같은 금액을 보태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된다.

지난달 서울 양천구립 수명경로당에서 1호 사업을 완료한 백화점 측은 앞으로 러블리하우스를 30호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hk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