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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원봉사 대축제' 개최…우수 프로그램 시상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4.12.12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10일 KBS울산홀에서 김기현 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자원봉사 대축제를 열었다.

'자원봉사 일등도시, 행복도시 울산' 만들기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이 행사는 댄스공연으로 시작해 우수프로그램 시상,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2014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우수 프로그램 수상자로 공모사업 분야 7개 팀(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4개), 자원봉사 유공자 분야 45명(단체 14개, 개인 31명)이 선정됐다.


북구 가족봉사단 4기(대표 김경섭)의 '사랑의 토요학교 자연아, 우리 친구하자' 프로그램은 가족봉사단이 장애아동과 함께 매월 다양한 자연체험 활동으로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꿈빛소금(대표 성기창)의 '세상속으로 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과 참사람봉사회(대표 진효인)의 '자장면 한 그릇에 맛난 행복을'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 현대중공업 기능장회(대표 안기수)의 '울산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농가주부모임울산시연합회(대표 정인숙)의 '계절에 맞는 김치 나누기', 안전모니터봉사단울산광역시연합회(대표 서용덕)의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환경 만들기', 중구도란도란가족봉사단1기(대표 김학성)의 '저소득세대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프로그램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기현 시장은 "나도 힘들지만 더 힘든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도 바쁘지만 울산이라는 도시를 먼저 생각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가슴이 겨울추위도 녹이는 것 같다"며 "올 한해 울산 곳곳에 사랑과 온기를 전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대축제에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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