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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유치' 결의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4.10.24

울주군의회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유치' 결의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회는 23일 군내 서생면에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를 유치해야 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내외 원자력발전소 해체에 대비, 2019년까지 총 1천47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며 '서생면 에너지융합산업단지에 이 시설 유치를 결의한다'고 밝혔다.

또 '국가 전력수급 안정 사업에 적극 협조해 신고리원전 3,4,5,6호기가 서생면에 건설되고 있다"며 '울산은 반경 30㎞ 내 고리·신고리원전뿐만 아니라 월성원전에 싸여 원자로 16기가 가동 중이거나 건립 계획이지만 원전 유치에 따른 혜택은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전 해체시장은 우리나라에서만 향후 70년간 14조원이 소요될 블루오션 사업이기 때문에 울주군에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가 입지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원전 유치에 대한 보상 측면에서라도 울주군 건립은 당연하고, 울산과학기술대학교와 한국원자력대학교대학원 등 관련 인프라도 충분히 갖춰져 있다'고 덧붙였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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