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8년까지 일자리 15만 개 창출

이상현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2018년까지 일자리 15만 개를 창출해 취업자 63만명, 고용률 70%를 달성하겠다는 '민선 6기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13일 공시했다.

시는 민선 6기 일자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고용인프라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효율적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사회 통합적 고용정책, 지역 고용 거버넌스 운영 내실화 등 4대 추진 전략을 세웠다.

세부적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 일자리사업으로 4만1천382명,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등 직업능력개발훈련으로 2천337명, 채용박람회를 비롯한 고용서비스 부문에서 1만884명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청년 인턴지원사업 등 고용 장려금 부문을 통해 5천856명,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사업을 비롯한 창업지원 부문에서 1천920명의 일자리를 확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 테크노산단 조성사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일자리 공시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일자리 목표를 주민에게 제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대책을 추진해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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