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구청 내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울산=연합뉴스) 울산시 남구는 구청을 찾는 장애인이 쉽고 편리하게 민원을 볼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고 6일 밝혔다.

남구청에 설치한 장애인 편의시설은 신관 민원실 입구의 시각장애인용 점자안내판을 비롯해 총 4종류다.

신관 종합민원실에는 청각장애인이 화재 발생을 눈으로 알 수 있는 시각경보기가 설치됐다. 본관과 신관 화장실에는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용 각도거울이 설치되고 청사 내 주차장과 건물 사이에는 휠체어 이동을 위한 경사로가 정비·보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