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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 한옥 체험시설 '어련당' 준공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4.07.31

울산중구, 한옥 체험시설 '어련당' 준공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 중구는 한옥 체험시설인 '어련당'을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14억원을 들여 울산에서는 처음 조성된 이 시설은 목재로 된 전체면적 405㎡의 2층짜리 건물로, 누마루를 비롯한 7개의 방으로 구성돼 있다.

강 방에는 전통문양의 문갑, 장롱, 장식장과 좌등 형태의 조명이 있어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기에 적합하다.

어련당이라는 명칭은 현재 중구지역을 흐르는 동천의 옛 이름이면서 '아름다운 말이 흐른다'는 뜻을 지닌 '어련천(語連川)'에서 따왔다.

중구는 조선시대 의정부 조직의 이름을 빌려 각 방의 명칭도 이방, 호방, 예방, 병방, 형방, 공방 등으로 정했다.

어련당은 8월 1일 준공식을 하고, 11일부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중구청 홈페이지나 전화(☎052-290-3690)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의 한 관계자는 "인근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터와 동천야외물놀이장 등 도심 속 피서지와 연계해 휴가코스로 충분하다"면서 "개장 후 열흘 동안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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