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5~7일 '전국 장애인 축구선수권대회'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국 장애인 축구선수권대회'가 오는 5일부터 사흘간 전남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소속 단일대회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대회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목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청각장애·뇌성마비장애·지적장애 등 4개 장애 유형별로 총 32개팀,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주최 측인 대한장애인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3일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축구 대국민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오는 10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출전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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