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장애인 바리스타 교육장 개소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SK에너지 울산Complex(부문장 이양수)는 26일 울산시 중구 장애인문화센터에서 '꿈꾸는 바리스타 교육장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문을 교육장은 장애인들이 바리스타 기술을 배우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커피머신, 그라인더, 냉동기, 제빙기 등 카페 운영과 교육에 필요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교육장 시설은 SK에너지가 마련했고, 교육에 필요한 인력과 프로그램은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가 제공한다.

장애인총연합회는 1년에 2∼3기수의 수강생을 모집, 기수당 20회에 걸쳐 체계적인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도 돕는다는 계획이다.

정진수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은 "장애인도 바리스타라는 꿈을 이루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는 교육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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