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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직원, 장애인복지관 건립에 3억 지원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4.04.18

현대차 노사·직원, 장애인복지관 건립에 3억 지원
현대차그룹, 장애인에 맞춤형 자전거 제공

이 회사 노사는 17일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복지관 건립 기금 전달식을 열고 어울림복지재단에 올해 매칭 그랜트로 사회공헌기금 7천824만8천원을 전달했다.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는 회사의 직원이 비영리단체나 기관에 정기적으로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돈을 내는 것을 말한다.

현대차 직원 가운데 6천500명은 지난 2012년 4월부터 장애인복지관 건립부지 마련을 돕기 위해 매월 1천원 이상 어울림복지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사도 매칭 그랜트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지난 2년간 현대차 직원의 기부금과 노사의 후원금 총액은 3억1천691만8천원으로 집계됐다.

직원들이 2012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장애인복지관 건립에 후원한 금액은 1억5천845만9천원이다. 2015년까지 모두 2억3천700만원을 후원한다는 목표다.

박창욱 현대차 울산총무실장(상무)은 "장애인을 위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직원들의 정성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매칭 그랜트로 힘을 보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복지관은 2015년까지 모금이 끝나면 부지를 확보한 뒤 정부와 지자체 지원으로 건립된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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