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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보급형 디지털TV 가격 최고 4만원 인하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4.04.01

저소득층 보급형 디지털TV 가격 최고 4만원 인하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다음 달부터 저소득층 보급형 디지털TV 가격을 최고 4만원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8개 모델 중 4개 모델의 가격을 1만~4만원 인하된다.

29인치 UN29F4109AF 모델은 32만9천원으로 2만3천원(6.5%) 인하되고 32인치 ED32D1BS 모델은 29만원으로 4만원(12%), UN32F4009AF 모델은 39만9천원으로 1만원(2.4%) 인하된다. 40인치는 60만9천원으로 1만8천원(2.9%) 낮아진다.

지원 대상 가구는 디지털TV를 보유하지 않은 저소득층 가구 약 171만가구다. 방송서비스 이용 행태와 관계 없이 가구 당 1대에 한해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TV 보급지원센터(☎02-737-2763)로 신청하면 된다.

보급형 디지털TV 사양, 가격 등 상세한 내용은 디지털마당 홈페이지(www.digitaltv.or.kr)에서 검색할 수 있다.

미래부는 오는 7월 디지털TV 가격을 재조정하고 9~10월 내년 보급할 디지털TV를 신규 공모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 지원 사업은 2017년말까지 계속 추진된다

디지털TV를 보유하지 않은 저소득층 가구는 셋톱박스 없이 TV만으로 디지털 케이블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클리어쾀TV를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미래부는 케이블방송사의 자막방송 안내, 반상회보 활용 외에 전국 우체국과 사회복지관 등에 홍보 포스터, 보급지원 신청서를 7만부 배부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미래부 김진형 디지털방송정책과장은 "저소득층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TV 제조사도 가격 인하를 통해 동참하고 있다"며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자동응답시스템(ARS)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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