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동모금회 설 맞이 성금 3억4천만원 전달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만)는 설을 맞아 시민이 기부한 성금 3억4천만원을 90개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동모금회는 이날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설 지원사업비(차례비, 선물비) 5천만원을 지원했다.

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온누리상품권(1억5천만원), 부산은행의 온누리상품권(5천만원),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의 백미(9천800만원) 등 기탁품을 각각 이웃에게 전했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어려운 때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시민과 기업이 보내준 정성으로 설 명절 지원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기부문화가 사회 전반에 퍼져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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