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중구, 다운역사공원 2018년 준공
(울산=연합뉴스) 울산 중구는 다운역사공원을 2018년까지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구는 이날 구청 상황실에서 '다운역사공원 조성 최종 용역보고회'를 열고 역사공원을 근린생활문화지구, 훼손지 복원지구, 교육·체험지구로 나눠 조성하기로 했다.

근린생활문화지구에는 숲속 쉼터, 야생화원, 명상원 등이 들어선다. 훼손지 복원지구에는 야외고분 교육장과 전망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교육·체험지구에는 이곳이 과거 차(茶)로 유명했던 지역임을 고려해 차문화 체험관, 전통차 체험장, 야생차밭, 차 배움길 등을 조성한다.

다운역사공원은 중구 다운동 일대 총면적 18만4천㎡ 규모로 1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남부소방서, 소방안전 교육용 점자 책 발간

(울산=연합뉴스) 울산 남부소방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용 점자책을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책에는 화재 대피요령 등을 담을 예정이다.

남부소방서는 총 2천부를 제작해 다음 달 남구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에게 배부하고 관공서에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