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동재단, 울산 불우이웃에 1억4천만원 지원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14일 롯데삼동복지재단 연계 소외계층 필요물품 지원사업 협약식을 열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주최ㆍ후원하고 울주군과 지역 4개 우수 자원봉사단체가 주관한 협약식에서 재단은 기초, 차상위 계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을 위해 올해 1억4천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롯데삼동복지재단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체 회원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남상응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는 "2010년부터 실시한 사업이 5년째를 맞았다"며 "자원봉사단체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돼 많은 소외계층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9년 12월 출범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저소득층 중고생 교복 지원, 노인 무료진료, 농촌지역 경로당 물품지원, 다문화가정 어린이 여름 교육캠프 개최, 자원봉사단체 활동 연계 소외계층 지원, 농촌지역 청소년 문화공연, 울주 푸드마켓 물품 지원 등의 일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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