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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원봉사자 재능 나눔 활동 '들썩들썩'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3.10.25

울산 자원봉사자 재능 나눔 활동 '들썩들썩'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에서 갖가지 재능을 보유한 자원봉사자들이 나눔 활동을 벌인다.

울산시는 오는 26일 동구 남목1동 주민센터 일원에서 지역 전문자원봉사단이 '들썩들썩 자원봉사 BEST ULSAN'이란 슬로건으로 통합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의료, 이·미용, 차량점검 등 33개 단체 3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집에서 요양하는 재가세대 지원, 의료, 이·미용, 새집 만들기, 손발 마사지, 자전거 수리, 차량 점검, 중식 제공, 문화공연 등 다양한 재능을 기부한다.

박맹우 시장과 서동욱 시의회의장 등은 새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새집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주요 단체는 울산우리병원(건강검진과 앰뷸런스 지원), 어바웃리더스(안과검사와 돋보기 제작), 남목1동 새마을부녀회·동구여성전문봉사회(효소차, 커피 등 제공), 헤어아트봉사단(이·미용) 등이다.

또 남구호스피스봉사단·호스피스청소년봉사단·현대중공업기능장회·대학생봉사단(손발 마사지), 현대자동차수지봉사회·남구테이핑봉사회(키네시오테이핑), 대체의학적십자봉사회·동구여성전문봉사회(스포츠 및 얼굴 마사지, 네일아트), 그린자전거봉사대(자전거 수리), Carpos남구지회(차량 점검) 등도 참여한다.

현주소리회(사물놀이), 김남준무용단(학춤), 누리봉사단(각설이 타령)은 흥겨운 우리 가락을 선사하고, 행사장 주변 주차와 차량통제 봉사는 울산공수특전동지회와 참수리울산봉사회가 맡는다.

울산시 자치행정과 황보정숙 주무관은 "올해 울산시 전문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는 봉사자는 2010년보다 2배 정도 늘어난 9개 분야 195개 단체 9천42명"이라며 "울산의 자원봉사 활동 수준은 전국 최고"라고 말했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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