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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아이돌봄사업에 757억원 편성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3.09.30

여성부, 아이돌봄사업에 757억원 편성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일하는 부모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아이돌봄사업'에 내년에 757억 원이 투입된다.

여성가족부는 내년 예산안 규모가 올해보다 295억원(5.5%) 증가한 5천674억원으로 편성됐다고 27일 말했다.

우선 일하는 부모 및 한부모·다문화 가족 지원을 위한 복지예산이 올해보다 134억원 늘어난 1천931억원으로 책정됐다.

그 중 아이돌봄시간제 및 영아종일제로 운영되는 '아이돌봄사업' 예산이 올해보다 84억원 상승한 757억원으로 증가폭이 가장 크다. 아이돌보미 근로자의 시간당 수당을 현 5천원에서 5천5백원으로 올린 결과다.

출산·육아휴직 보장 등 가족친화문화 조성에 힘쓴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과 가족관계 회복프로그램에는 16억원(7억원↑)이 투입된다.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을 위해서는 올해보다 28억원 증가한 515억원, 결혼이민자의 국내 정착을 돕고 국제결혼 실태를 파악하는 등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서는 15억원 증가한 643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또 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참여를 늘리기 위한 미래여성인재 양성 사업에 5억원이 처음 마련된다.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여성아카데미 운영(4억원)과 여성인재풀 확충(1억원)을 위한 예산이다.

청소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는 384억원(40억원↑)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청소년수련시설 안전 강화(31억원), 학업중단청소년학습지원 및 상담·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확충(268억원), 청소년 쉼터 운영(85억원) 등이다.

이 밖에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이 포함된 여성·아동의 안전 및 피해자 지원 사업을 위해서는 672억원(83억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사업에는 34억원(14억원↑),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에는 391억원(45억원↑)이 각각 쓰인다.


hr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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